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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여름나기1탄 '더위야 가라 - 묵사발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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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빛관리자 작성일22-08-09 11:50 조회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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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심장 속으로 들어 온 듯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생활의 의욕이 저하되고 몸도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더욱 유의하여야겠는데요..
 이를 위해 저희 한빛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한 여름 폭염으로부터 대상자어르신들의 건강과 입 맛을 지켜드리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름하여 한빛여름나기 1탄 '더위야 가라 - 묵사발만들기' 입니다.
 7월에 실시한 영양교육의 연장으로 진행된 묵사발만들기 프로그램은 폭염으로 인해 저하된 일상의욕과 축소된 신체활동을 향상시키며 영양, 보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계획되었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낭칼낭칼한 묵과 상큼한 오이 그리고 고소한 김을 더해 더욱 맛나는 한 끼 식사가 되었는데요.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대상자어르신들의 반응 함께 보실까요 ~~

 "날은 덥고 집에 먹을 것도 변변치 않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한 끼를 먹었어. 더위가 확 가시는 게 힘이 나네."
 "날이 더워 밥 먹는 것도 귀찮아서 대충 물 말아 한 그릇 겨우 먹고 했는데 시원한 묵사발을 먹으니 더위도 가라앉고 입 맛도 살아나는 것 같애."
 "다리도 아프지 날은 덥지 하닌까 시장가는 것도 엄두가 안나서 집에 있는 김치로 대충 물 말아 한 끼 때우며 지냈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하닌까 기분이 너무 좋아. 시원하고."
 "날씨가 너무 더우닌까 밥 하는 것도 귀찮고 먹는 것도 귀찮아서 대충 한 끼 씩 때우면서 지냈는데 시원한 묵사발을 먹으니 눈이 떠지는 것 같고 힘이 나네."
"날이 너무 더우닌까 입 맛도 없고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서 찬물에 밥 말아서 한 끼 씩 때우고 있었는데 기운이 너무 없어지더라구..아무래도 먹는게 부실하닌까 그런데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묵사발을 먹으니 얼마나 좋아. 힘이 나네."

 와우~ 대상자어르신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대단하시지요?
 이렇게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반응을 보니 프로그램 물품 나르느라 힘들었던 지난 한 주간의 고생이 싹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대상자어르신들에게 "딱"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 많이많이 계획할테니 쭈~ 욱 지켜보시면서 함께 해주세요~